LED조명은 백열전구, 삼파장전구, FPL 형광등 등 다양한 조명들을 대체하고 있고,
휴대폰 매장, 간판, 건물 외벽 등 다양한 장소에 사용되고 있을정도로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LED조명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확인해야할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색온도' 입니다.
혹시 주변 조명기구에서 푸른빛이 돌고 처다보면 유난히 눈이 부시고 쨍한 느낌의
LED조명을 본적 있으신가요? 이런 LED조명을 바로 '블루라이트 조명' 이라고 합니다.
블루라이트 조명은 LED조명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것도 이유이긴 하지만 소비자가 저렴한
LED조명을 찾다보니 제조사에서 저렴한 부품을 사용하여 저렴하게 만든 결과물입니다.
먼저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가의 중국산 LED조명을 사용하면서 LED패키지의 수량을 적게 사용해야 하는데,
수량을 줄여버리게 되면 LED조명을 켜도 어두우니 밝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청색빛이 도는 색온도 6500K 이상,
심지어 8000K 이상의 LED패키지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과거 그리고 현재에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FPL 형광등도 마찬가지로 블루라이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형광등 중에서 주광색이라고 하여 색온도 6500K가 넘는 제품들 중에서도 블루라이트가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나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블루라이트 조명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색온도가 높은 조명을 사용하기 보다는
아래의 색온도 대역의 가정용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람의 정서나 눈 건강에 좋은 색온도는 바로 4000K 대역의 LED조명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에서는 이와같은 색온도의 LED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온도 4000K는 보통 웜화이트(전구색)이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하얀빛이 아닌 노란빛이 나며,
사람에게 안정감과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공간 또는
식사를 하는 공간에 추천드리는 색온도입니다.
반대로 나는 노란빛 보다는 기존 형광등의 빛색상과 같은 것이 좋다면 5700K 대역의 색온도를 추천합니다.
색온도 5700K 대역은 푸른빛이 없는 화이트 LED조명으로써 공부를 하는 학생방과 같은 곳에는
4000K 대역의 색온도 보다는 57000K 대역의 색온도를 권해드립니다.
앞서 말했듯이 LED조명은 현재 많은 장소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얼마 지나지 않아
없어서는 안될 존재일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LED조명은
이제 사라져야 할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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